상상 임신한 로나
1. 감독 / 각본: 장-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2. 알바니아 출신 로나(아르타 도브로시)는 벨기에 시민권을 얻어 남자친구 소콜과 스낵 바를 열기 위해 위장 결혼 조직에 동참하게 됨. 첫번째 상대는 마약 중독자 클로디이며, 이후 돈을 위해 러시아계 남성과 위장 결혼을 계획함. 파비오라는 중개인은 클로디를 마약 과다로 죽도록 유도해 사망으로 위장한 뒤 이혼을 빠르게 처리함. 이를 안타깝게 여긴 로나는 임신을 했다는 거짓말로 러시아계 남성과의 결혼을 파토내려 했지만 조직의 반대에 부딪혀 숲속으로 도망을 감.
3. 사실 위장 결혼은 우리나라도 흔한 일이라 그렇게 신선한 소재는 아니었음.
4. 뭔가 공감을 이끌어내기에는 부족한 영화라고 생각이 듬.
5. 단순히 돈이 필요했다고 한다면 로나는 기존에 일하던 세탁소에서 열심히 일을 했으면 될 터인데.
6. 아무튼 2008년 칸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