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하루를 피해 도망치듯 새떼들이 날아갑니다
식어버린 밤이 기습적으로 오늘을 삼키면
새들의 날개가 고요한 악몽으로
교묘히 내일을 내뱉을 것입니다
허공에 깃털 하나 흘리듯 무심하게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