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자연스럽게 따라 웃고 만다
입술 꼬리가 말려 올라간다
입만 웃는 게 아니라
눈꼬리가 함께 웃는다
너무나도 밝게 빛나
마음 한 구석 의구심을 지운다
헛된 꿈일지 모르지만
한 순간 아름다운 벚꽃보다
조금 투박하더라도
푸른 소나무이길 바란다
그 태양이
영원히 나를 향하길
욕심내 본다
내가 고개를 숙이더라도
한 줄기 빛처럼
다가와 감싸주길
따스히 어루만져주길 바라본다
언젠간 모든 사람들이 내 글을 통해서 울거나 웃을 수 있다면 좋겠다. 그리고 글을 통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