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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옥상 소설가 Jan 09. 2023

2023년 1월 9일 월요일

독서모임에서 만난 은님이 같이 공원을 돌자 제안해서 오랜만에 공원을 걸었다

해가 있어서 날은 그리 춥지 않았다

거의 한 달 만에 걸었는데 아직도 발이 얼얼하다

조금씩 나아지겠지

함께 걸으면서 얘기를 해보니 직업도 같고 이것저것 비슷한 점이 많았다

은님이 커피를 마시자고 했는데 내가 카드를 가지고 나오질 않아 은님이 사주셨다

커피는 연하고 맛있었다

다음엔 내가 사드려야지

은님 고마워요.  커피 잘 마셨어요

주말에 톡방에 들어오셨다고 했는데 선뜻 만나자고 한 은님의 용기가 

부럽기도 하고 감사했다

세라님도 그렇고 이사 와서 여러 분들을 만나게 되었다

따뜻하고 친절하신 분들을 만나서 행복하고 감사하다

나도 여러 분들에게 친절하고 다정하게 말해야지


한 달 동안 운동을 쉬면서 영화 드라마를 많이 보고 있는데

정말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다

책 보다 더 재미있다

어쩜 이런 글들을 쓰고 영화나 드라마를 만들까?

연기도 어쩜 이리 잘하는지

만나본 적은 없지만 고맙다 전달할 수 없지만 

좋은 글들을 써주셔서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화와 드라마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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