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전 율 Dec 22. 2017

연말

연주가 곧 다가온다

저녁에 집치우고 설겆이 하면서, '이방인'(3회)을 보았는데, 서민정 남편은 너무나도 스윗하시고, 추신수는 정말 부산남자구나.


나는 그런데 왜 선우예권편에서, 그를 소개할때, 학생때 국제콩쿨 9개 우승했다는 부문에서, 왜 마음이 울컥하는것일까.


8시30분쯤에 다시 오피스에 가니, 학교는 너무 조용하고, 머리속에 새겨넣고있는 악보는 정말 Largo답게 너무나도 느리게 입력이 되고있는듯하다.


모두가 들떠있는것만같은 연말에 나혼자 심각하다.


이제 한페이지 남았다.

할수있다. 할수있다. 할수있다.


힘을내자-


작가의 이전글 너와 나의 연결고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