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가 곧 다가온다
저녁에 집치우고 설겆이 하면서, '이방인'(3회)을 보았는데, 서민정 남편은 너무나도 스윗하시고, 추신수는 정말 부산남자구나.
나는 그런데 왜 선우예권편에서, 그를 소개할때, 학생때 국제콩쿨 9개 우승했다는 부문에서, 왜 마음이 울컥하는것일까.
8시30분쯤에 다시 오피스에 가니, 학교는 너무 조용하고, 머리속에 새겨넣고있는 악보는 정말 Largo답게 너무나도 느리게 입력이 되고있는듯하다.
모두가 들떠있는것만같은 연말에 나혼자 심각하다.
이제 한페이지 남았다.
할수있다. 할수있다. 할수있다.
힘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