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시를 쓰다
실행
신고
라이킷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솔바람
Jul 24. 2017
심심해
부엌과 거실,
거실과 부엌
베란다,
심지어 안방과 아이들 방까지
종일 누비며 앉을새 없이
치우고, 먹이고, 설거지해대지만
끝내는 깨끗하지 않은
집
안
내 다리
만
알통이 배이고, 발바닥이 진물 나는 것처럼
아프지만,
심심하다.
허전하다.
keyword
부엌
종일
집안
솔바람
소속
직업
출간작가
다시, 봄
저자
충분히 오늘을 공감하며 살고 있는 사람
구독자
93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유명한 가게
엄마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