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언젠가 만나게 될까
신해경의 <꽃 피는 계절처럼> 이란 노래를 참 좋아한다.
그대를 볼 수 없지만 계절은 겨울을 지나 봄이 오듯이
언젠간 다시 만날 거라는 믿음을 노래한다.
나에게도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이미 날 잊었거나
1년에 한 번조차도 나를 떠올리지 않을지 모른다.
그럼에도 그리움은 먼지처럼 남아
가끔은 기침을 부르고,
가끔은 눈물을 부른다.
계절이 순환하는 것처럼
인연도 돌고 돌아 다시 만나게 될까.
꽃 피는 계절처럼
언젠가는 만나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