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

by kimji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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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루 안에 시간이 줄줄 흘러 버리는 줄도 모르고

헤헤헤

시간의 입구를 움켜쥐고 있어도

엉뚱한 데서

사라져 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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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우리의 팀워크

척척척

하루에 두 판도 거뜬한

바클라바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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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먹고 무슨 일을 하면

꼭 이러더라

마음이 싹 사라질 장애물이 생겨

그래도

마무리는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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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시작이었던가

6월에도 끝이 아니던가

맙소사

언제쯤 이 그늘이 걷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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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묻어둔 뭔가를 찾는데

마음은 급하고

융통성은 없고

끝이 나긴 할지 갸우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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