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평화로운 유토피아를 열망하지만 그런 나라는 세상에 몇 없다. 잘 사는 나라에 가서 일을 한다고 모두가 그 나라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이방인이기 때문이다.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이민일까.
오히려 한국은 텃새가 심하다고 생각한다. 혹여나 이사를 온 사람들에게 궁금한게 한 두 가지가 아니라 그럴 수도 있다. 그래, 새로 들어온 사람에게 마음을 내 준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이사온 사람은 지역을 옮긴다는 것, 새로운 일자리에서 버텨야 한다는 압박때문에 견디기 힘들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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