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Oh My Life

초겨울 풍경

_오랜만의 산책, 운동

by somehow


갑자기 영하로 뚝떨어진 어제,

정오무렵

쨍한 바람과 따사로운 햇살가득한,


초겨울 풍경



동생이 돌아간 뒤, 집에서 나갈 일 없이 하루이틀...

온몸이 찌뿌둥


정오가 지나고

햇볕 따뜻할 때 밖으로 나갔다.


몇년 전 세상 떠난 뤼팽이와 늘 함께 산책하던 그 곳,

키자란 갈대 풍성한 작은 습지

근처 산책로를 걸으며 웅크리고 있던 몸을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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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갈대와 햇빛과

철로를 달리는 먼 기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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