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는 이미 많은 산책로가 있습니다.
숨을 깊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뱉으며눈을 감으니 초록이 보인다.넓은 청보리밭바람이 불어 보릿잎이 재잘대는저쪽으로 빛 받는 곳에 큰 문이 열린 헛간이 보이는청보리 사이로 걷는다.바람 소리 걸음 소리내뱉는 숨소리
매일 누군가와 마주 앉아 있는 그 시간을 사랑합니다. 때때로 혼자 끄적끄적 소설도 쓰고 일기도 쓰고 완성하지 못한 시나리오도 가지고 있는. 실은 글을 쓰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