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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song Aug 02. 2016

오늘도 열일하는 심장

향하고 있는 눈 부정하는 마음

자꾸 보게 돼요

너무 신경이 쓰이네요


멀티가 되지 않는 나에게

그의 모습은 나의 신경을

다 세우게 하


모르는 사람과의 만남은

더욱이 좋아하게 된 사람과의 인연은

더 사람을 예민하게 만드나봐요


원래 어떤 것에 신경쓰는 내가 아닌데

신기하게도 다시금 내 눈이

벌써 그사람에게 가 있어요


근데 그사람도 그런가봐요

내가 시야에 보이고

안보이면 찾고 있네요


귀찮을 줄 알았는데

심장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어요


분주해진 나의 심장이

언제쯤 고요해질지는 모르지만

여전히 난 바쁜 나의 마음이 좋네요


그 마음의 주인공은

항상 그이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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