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16.11.2
익숙한 사람과 낯선 도시에 가고 싶다.낯선 곳을 느리게 걷고 싶다.그 낯선 곳은 춥지 않으면 좋겠다.그 익숙한 사람은 나와 보폭이 비슷하면 좋겠다.근사한 곳이 있다면 타이머를 놓고 사진도 몇 장 남기고 싶다.그리고 또 얼마간 시간이 흐르면 그 사진을 보고 실컷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그리고 또 그 익숙한 사람과 또 다른 낯선 곳을 찾아가 천천히 걷고 싶다.
난 그냥 잘 웃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