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쉽게웃으미 Oct 23. 2020

‘재능 있는 애들이 열심히 해야 그 모습이 아름답지.’

2018.11.14





오늘은 모친과 보헤미안 랩소디 관람

 한 번 느끼는

재능 있는 애들이 열심히 해야  모습이 아름답지.’

재능이 부러워서 마음이 절절 끓었고 처음 봤을 때보다  많이 훌쩍거렸다

자신감과 확신에  사람의 기분은 어떨까?

절대로 바꿀  없는 과거를 부정하는 것에서 오는 스트레스란 나를 얼마나 비참하게 하는가?

다른 이들과 다름으로써 느끼는 우월감과 열등감의 아슬아슬한 경계

 모든 것이 한꺼번에 덮쳐올  느끼는 감정의 격차를 통제할  있을까?

위태로운 인물은 언제나 나를 흔들어 놓는다

한동안은 있지도 않은 재능이 있다고 망상하며 누가 묻지도 않은 이런 질문에  어떤 의견을 내놓을지 공상하는 시간을 즐기려고 한다

락스타가 되어 약에 절고 술에 빠져 지내지만 아무리 막살아도 도대체 미워할  없는 매력과  재능만은 바래지도 않아 얄미울 정도로 승승장구하는 천재였으면.

작가의 이전글 더 재미있을 수 있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