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비건)과 도시농업 니즈의 상관관계를 파악해보기 위해 개인적인 사비(커피 쿠폰 5개)를 털어서 설문조사를 진행해보았습니다. 지인, 커뮤니티를 활용해서 진행했기 때문에 주로 30 ~40대 연령대들이 참여해주셨고, 총 61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채식주의자는 11.5%였고, 그 중에서 85%가 도시 농업에 관심이 있고, 해볼 의향이 있으신 분은 28.5%로 수치가 나왔습니다.
비건이신가요?도시농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한 번 시도해 볼 생각이 있는 분은 19.7%, 관심이 있으신 분이 62.3%로 약 82%의 분들이 도시농업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먹거리의 소중함, 직접 기르는 힐링 라이프 등의 니즈가 커진 것으로 느껴집니다.
도시농업의 이미지는 어떠할까?
개인적으로는 나이들고 취미삼아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30대 40대 분들의 54.1%은 앞으로 유망해보이는 사업 영역이라고 생각하셨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였네요.
또 직접 채소를 길러 먹을 의향이 73.8%로 압도적이었다.
그 이유로는 신선도가 49.2%로 가장 컸으며, 직접 기르는 재미(취미 목적)를 위해서가 47.5%로 거의 비등했습니다.
채소를 직접 길러먹을 의향이 있으신가요?
그 이유는?어떤 형태이든 신선도를 가장 잘 유지하는 것이 기본적인 목적이 되어야한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취미 삼아 기를 수 있게 하는 목적도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니즈를 잘 공략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이 신선도와 취미 목적을 잘 잡을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느껴집니다.
재배 방법 선호도는 어떨까?
대부분은 집안 유휴 공간을 활용한 재배(토양 경작)와 일반 텃밭농장(주말 농장)을 각각 39.3%로 선호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친숙하지 않은 수경재배 목적의 가정용 재배기, 식물공장형 재배기 임대는 많은 비율을 차지하지 못하였고요. 이에 대한 사유를 조금더 심도있게 조사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 막연히 어려운 것처럼 보여서인지, 비쌀 것 같은 느낌이 든다든지 등의 이유를 말이죠.
재배 방법 선호도그리고, 도시농업을 통해 채소를 재배 자체를 안하고 싶어하는 대조군에서는 노동하는 것이 어려움이 가장 큰 이유로 손꼽았습니다.
재배 하기 싫은 이유도시 농업을 텃밭 농장을 대신하여 식물공장형으로 대체하게 된다면 어떤 것이 가장 큰 장점일까?
원격 관제 및 관리(29.5%), 무공해 식물 재배(27.9%)를 가장 큰 장점으로 뽑았습니다.
텃밭농장 대신 식물공장이 대체한다면?
결론적으로, 비건들은 도시농업에 대해 관심이 많고, 직접 길러 먹으려는 의지가 많습니다. 하지만, 모수가 적기때문에 조금 더 큰 규모로 조사를 해보았으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도시농업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30~40대분들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어느 정도 식물공장 시스템에 대해 인지를 하고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많이 배웠고 또 더 질문들을 고도화 해서 리서치를 해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