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촛불, 그 위대한 촛불

11월12일의 기억

by nakedkingko

당신의 촛불, 그 위대한 촛불

@oneday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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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헌법 제1조,

다들 알다시피 내용은 이렇다.


"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


지금의 대한민국은 과연 민주주의 국가라 말할 수 있는가.

다수의 언론은 이미 기득권의 하수인 역할을 자청하고 나섰고

국민들의 알권리를 해결해주고자 나선 언론사는

검찰의 압수수색 협박을 당하는 시대.


우리는 과연 민주공화국에 살고 있는가.

그 질문에 답을 얻고자 하는 100만 국민이 광화문광장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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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시쯤 도착했을 때 이미 많은 사람들로

세종대로사거리는 가득 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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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촛불을 밝히고

사람들 사이로 자리를 잡고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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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가수 이승환.

그는 요즘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로 인해 그의 영혼이 많이 아프다는 말을 했다.


그 말을 듣고 있자니

사실 우리도 그와 똑같이 아프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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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은 점점 늘어났고

그 시각, 한 언론사에서 100만 국민이 모였다고 얘기했단다.


하지만 광화문광장에서 한 목소리를 내는 우리는

아마도 100만명 이상의 역할을 해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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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든건 사실 맞다.

그러나 이미 지나간 일이 되버렸다.


거리에 나온 어르신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들도 많이 괴로울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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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은 대통령이 하야하길 바랬다.


하지만 이제 하야는 답이 아니다.

하야가 아닌 퇴진 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이 시국을 정리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

그 것은 바로 박근혜의 퇴진이다.


이제 어떻게 정치계가 움직일지 두고보자.


국민들이 다시 광화문에 모이는 일이

이제는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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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2일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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