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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iang khong Jan 25. 2017

안녕이란 말도 없이

우에노 켄타로

아내 키호가  심장이 멎어 죽었다.

이 책은 남편인 만화가 우에노씨의  애도서이다.


읽는 내내 울었다.


1년을 울고 또 울던 그.

6년이 지나서야 새로운 아내인듯한

여인의 실루엣 컷으로 끝을 맺는다.


10살인 딸은  고등학생이 되고

그는 조금 늙고 편안해 보인다.


2번은 못 읽겠다.


아빠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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