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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많은븐니씨 Apr 04. 2022

일잘함

<영감요정의 삼행시> l [휴식특집2.5]

일:을 잘하고 싶은 우리들~!,

그리고 그만큼 일을 잘하는 우리들 :-)

잘:난 척 하지말고, 자만감에 취하지 말고 끝까지

 일을 프로페셔널하게 처리해요.

함:께 하는 동료들에게도, 한번 씨익~ 웃어주자고요.


요정이 본, 지구인들은 모두 일을 잘 해내고, 야무지게 처리하며, 이웃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르다는 인상이었습니다. 가끔, 아주, 뉴스에서는 따돌림이나 어처구니 없는 사건들로 우리들이 실망도 하는 직장문화가 아직도 잔존해있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지구인들은 회사에서의 에티켓도 참 잘 지키고 예의있는 사람들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과 얼마나 인연이 오래 가겠냐는, 회의감이 들기 전에 마음 맞는 동료를 발견하기도 하고, 그들의 결혼식과 소중한 일에도 참석하게 되니, 각박해져가는 사회 속에서 다시 한번 정을 나누어보려고 생각해보기도 해요.


요정 블리도, 지구에 발들인 이상 일 욕심이 많은 편이기도 한데요. 안 맞는 일에 욕심을 낸 적도 있고, 잘 맞는 일에 칭찬을 받은 적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일을 잘한다고 인정을 받고 일을 하게 되면, 그 어떤 칭찬보다도 기분이 좋고, 행복한 기분이 드는 것은 나의 노동력이 어떤 부분에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 때문이 아니었는지에 대한 생각이 듭니다.


또한, 사회적인 인정이 따라오니,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듯한 느낌도 드니, 일을 잘하고 싶다는 마음은 항상 변함이 없는  같습니다. 잘한다~! 잘한다~! 해야 더 잘하고 싶으니까요. 훈계질은 집어치워주세요. :) 우리모두, 소속된 곳에서 일을 잘해내는 멋진 사람들이 되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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