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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맑은븐니씨 Apr 20. 2022

다블리의 정보검색 루틴

<다블리의 일상다반사> l 휴식기간 중 이상한 일이..?

븐니의 문자메시지에, 아예 한번도 방문한 곳이 없는 도서관에서 문자가 와서, 조금 의아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데, 이전 몇몇 글에도 밝혀왔듯이 븐니는 책에 기록을 하면서 작가와의 대화를 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일은 많이 없고, 특히나 이른 시간에 도서관에 갈 만큼 아침잠이 없는 사람이 아니고, 무엇보다도 이 문자가 온 지역의 도서관은 태어나서 한번도 가 본 적이 없는 점이라는 사실이 븐니를 아주 혼란스럽게 만드는 점이다.


시스템의 오류로 문자를 잘못 전송한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가 나의 이름으로 무슨 자료를 보려고 했는 것인지, 의구심이 드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는데, 제가 가는 도서관이 있다면, 저 곳이 아닌 더 최근에 신설된 집과 더 가까운 도서관 한 곳이 있긴 하다는 점을 말씀 드리며, 저의 자료 검색 루틴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1) 학술적 논문을 보고 싶을 땐 RISS학술 논문 사이트 활용

학부 시절에는 보려고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보게 되는 것이 보고서나 논문들이 었는데 막상 졸업을 하고 나면 최신의 내용들이나 논문을 접하려고 해도 접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이 있다. 그럴 때에는, 학술 논문 사이트에 들어가서 관련 주제를 검색하여 관련 내용을 찾아보기도 한다.


2) 실제 보고서나 자료활용에 관한 내용이 궁금할 때에는 해피캠퍼스 활용

실제 보고서나 자료 활용에 관하여서는, 해피캠퍼스를 자주 활용하기도 한다. 어떤 식으로 자료를 취합하고 구성하는지, 어떤 개요가 있는지를 참고하기에 유용해서 자주 활용하곤 했다. 유료이기에, 때때로 커피 값이 몇 잔 들어가기도 하지만 원하는 자료를 얻을 수 있던 적이 많이 있었던 듯 싶다. (발등에 불 떨어진 순간에 요긴하게 쓰인다.)


3) 이외, 서점 단행본 참고 및 유튜브/브런치/블로그의 내용 활용

이외 서점에서 시사, 트렌드 위주의 단행본이나 최근, 숙지하면 좋은 정보들을 영상 정보로 습득하는 습관이 형성되고 있다. 여기에다가 브런치, 블로그에 아주 전문적이고 상세하며, 친절하게 기재되어있는 전문 내용들까지 참고하면 원하는 정보의 내용을 비교적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얻을 수 있는 편이기도 하다.


이상, 블리는 도서관에서 그리 오래 있는 성향이 못되는 것은, 오픈되어 있는 공간보다 폐쇄되어있는 독서실이나, 기록을 직접 하면서 글을 읽는 습관으로 인하여 도서관에서는 자료를 참고 정도만 하지 대출하지는 않는다는 점이 있다. 그리고, 또한 온라인으로 정보를 취합하며, 서점의 단행본을 참고하기에 말이다.


그리고, 정말 알고 싶은 분야가 생기면, 여유 시간에 교육전문사이트에서 동영상 강의를 심도있게 수강하며 지적 호기심을 해결하는 편이므로, 오늘의 문자 메시지는 잘못 온것일거라 믿으며 평온한 하루를 다시 시작해보려고 한다. 아, 그리고 앞으로는 책에 직접 기록을 하지 않고,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볼까 하는 것은 집에 더 이상 책을 놓을 공간이 없어진 탓도 있다.  오늘의 기록 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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