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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븐니 Apr 27. 2022

송븐니가 쓰러지는 순간 베스트 3위

<송븐니 나라에 송븐니 곤듀> l [생일달 특집편 4.1]

송븐니 곤듀는 마음속에 사랑과 정이 많은 곤듀이다. 그런 곤듀인 만큼, 그가 첫 썸&연애 순간에 쓰러지는 몇몇 순간이 발생하며 혼자 북 치고 장구 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오늘은, 어떤 요소가 사랑 넘치는 븐니곤듀의 마음을 심쿵하게 하는지, 쓰러트리게 만드는지 재미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설렘 포인트로 인하여 사라져 가는 연애 세포를 살려, 나에게 좋은 영감을 주는 러버들을 만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함이다. 물론, 븐니 곤듀가 느끼는 개인적인 매력 포인트이므로, 공감하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기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3위: 신사적인 말투와 배려하는 자세를 보여줄 때

 

■2위: 예상외의 부분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때


■1위: 깊은 무게감이 느껴지는 모습을 보여줄 때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는 왕댜에게 송븐니 곤듀는 나를 안 좋아하더라도 조금 끝까지 껄떡대는 편이기도 하다. 온갖 관심을 끌기 위해 오두방정을 떠는데, 나도 이런 내 모습이 웃겨서 다음 날 되면 후회를 하기도 한다. 그래도 멋지고, 좋은 마음을 숨길 수는 없을 것 같다. 물론, 더 어린 시절에는, 이런 적극적인 모습이 없었다. 그런데, 사람이 살다 보면 성격도 변하고, 연애하는 방식도 변하고, 미모도 변하고, 모든 게 변화하고 있다. 변화하는 시류에서 나만 변화하지 않을 수가 없어 억지로 변화한 부분도 있으니, 조금 슬픈 이야기를 지금 굉장히 재미있게 하고 있는 시간이다.

3위는, 신사적인 말투와 배려하는 자세를 보여주는 왕댜를 보면 심쿵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는 첫 만남에서는 누구나 다~ 친절하고, 누구나 다~ 배려하기에 사실 골라내기 힘든 부분도 있다. 진짜의 모습을 알려면 알코올을 통하여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조금 훔쳐보기도 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이다. 흠,, 부작용은, 약간 친구처럼 장난치면서 편하게 지내고 싶은 순간도 너무 신사적인 말투로 다가온다면 빨리 친해지지 못한다는 점이 있을 수도 있다. 신사적이되, 적당히 유머가 있으면 븐니 곤듀는 그 자리에서 쓰러진다.

2위는, 예상외의 부분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이는 사실, 상대방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기대하지 않은 부분에서 상대방이 멋진 모습으로 다가간다면, 심쿵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을까. 부작용이 있다면 너무 예상외의 부분에서 많이 멋있는 부분이 있다면, 사실은 인기도 많을 것 같으니까 경쟁자들이 많아서 힘들기도 한 부분이 있다. 그리고, 그냥 팬으로 남고 싶어지는 마음도 들게 된다.


대망의 1위는, 깊은 무게감이 느껴지는 모습을 보여줄 때가 Charge 했다. 깊은 무게감이란, 블리의 껄떡댐에 묵묵히 자신의 인생을 걸어가는 묵직함, 블리의 꼴값에도 흔들리지 않고 적당히 철벽을 치는 어떤 무게감 등을 말함이다. 이와 더불어,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에 대하여 깊은 철학이나, 집중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런 상대방의 모습이 많이 멋있어 보였던 듯싶다. 부작용으로는, 자신의 깊은 철학에 집중하여 나에게 관심이 별로 없는 것 같다,,ㅠ는 느낌도 있어서 조금 괴로운 시간이 있다는 점을 들 수가 있다.

이 상으로, 블리 썸&연애경력을 바탕으로 심장이 아파서 쓰러지기 직전까지 갔던, 심쿵 포인트를 사실적인 마음으로 작성해보았다. 블리는, 아직도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친해지고 싶은 마음도 살아 숨 쉬는 연애세포가 살아 숨 쉬는 곤듀 중 한 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ㅋ,ㅋ 그렇다고 해서 아무에게나 마음을 표현하지는 않는 편이지만, 점점 적극성을 띄는 나의 모습이 웃기기도 하고 바보 같기도 한 모습이 들어서 참 재미있다. 사랑 앞에서는 참 겸손하게 된다. 난 사랑 앞에서는 바보가 되고 싶기도 하다.

●그러면, 러브파이터 블리의 오늘의 글도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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