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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맑은븐니씨 May 02. 2022

누군가가 나를 시기할 때

<다블리의 일상다반사> l [휴식특집 4.8]

일을 잘하거나, 어떤 능력이 탁월하게 뛰어난 사람들은 누군가의 시기와 질투를 피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러한 상황에서는 참 속상한 말들도 듣게 되고, 말 그대로, 문자 그대로 시기 어린 시선과 말들에 피곤함이 더해지는 하루를 보내게 되기도 할 것이다. 차라리 일을 못해내고 싶은 기분마저 드는, 억울하고 안 좋은 말들을 함께 견뎌내면서 말이다. 그러한, 상황에서는 우리는 어떻게 재치있게 이 상황을 모면할 수 있을까?


□"내가 너무 잘해서 그래,,"라고 나를 칭찬해주며 가십을 그냥 넘겨버리기


□너무 부러워하는 부분을, 너무 공개적인 장소에서 드러내지 않기


□시기와 질투의 말을 능가하는 더, 멋진 결과를 만들어 인정받기


□세상사람들 모두가 나를 다 좋아할 수 없는 것을, 알아두기


□나를 아껴주는 지인들에게만 나의 멋진 모습을 공유하기


등의 태세들을 나열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일이 조금 안 맞아 우리의 능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 순간들도 문제이겠지만, 일을 너무 잘해버려서 어떤 시기와 질투가 생기게 되는 상황도 상당히 난처한 상황 중 한 상황이 된다. 더욱이, 그렇게 무언가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어떤 이들은, 꼭 시기와 질투어린 시선이 함께 존재하여 말도 많고, 관심도 많이 받는 듯 싶다. 그러한 사람들의 능력이 시기에 가려 훼손되어 제대로 빛을 발하지 못한다면 안타까운 상황이 될 것이다. 각각의 자리에서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며 조금의 질투는 접어두자.



*관련글: https://brunch.co.kr/@songvely100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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