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송븐니 Sep 09. 2021

가을의 저녁엔

열람실, 도서관 | 공부하고 사랑한 곳. 2021

이 계절이 되면

가을의 열람실이 떠오른다.


학구열에 불타올라

열람실을 불태우던

그 계절의 잔향에

나의 맘이 흔들린다.


이 계절이 되면

모교의 도서관이 가고싶다.


손때묻은 책들보며

나의꿈을 바라보던

그 계절의 추억에

나의 코끝 찡해진다.


작가의 이전글 누가 뒤에서 쫓아오니?: 쓰다보면, 발전한다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