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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많은븐니씨 Dec 25. 2022

[연말특집] 블리언니의 소소한 날들

<다블리의 일상다반사> l 성탄절, 행복해요.함께.


1) 라이킷  '50' 글이 저에게도 있습니다.

여더분, 제가 브런치에 입성한 지 어언, 2년이 다되어 가는데, 그동안 최대 라이킷 득표 수가 이렇게 많은 적이 없는데요.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SANTA 오빠가 선물 주고 가셨습니다. 이건, 제가 11회 공모전 준비 하는 과정에서 간절했던 마음과 열정과, 서운함과 고마움 반반 섞인 소감이었는데요. 2022년, 12월 25일 아침에 뙇~! '50'을 기록하게 되어서 어느 순간보다 행복하고 뿌듯한 아침이었다는 소식.



2) 게임이 너무 재미있어서 레벨, '20' 되었다고요!

판타지타운 (마을 키우기)


제가 요즘, 업로드가 느린 이유가 '게임레벨 키우느라'이면 참 곤란할 텐데 ;ㅁ; 여더분, 제가 어린 시절에 이런 마을 키우기 게임 매우 좋아했거든요. 오랜만에 어린 시절을 추억하면서 할 수 있는 게임이 생겨서 진짜 몰입과 집중이 잘되고 있어여~! 앞으로도, 레벨 업 시키면서 농장마을의 성주의 삶을 살고자 합니다. 게임이지만, 농사짓는 재미가 아주 좋습니다.



3) 이제 '30' 대인 동안요정 블리의 새해목표~!


· 미안하다, 고맙다, 반갑다 등의 마음의 표현을 하고 살기

· 주어진 일들에 충실하기

· 커피 마시는 거 줄이기

· 지금처럼, 소소한 기쁨 찾아가며 살아가기

· 가끔, 사고도 치며 재미있게 살자~!


2022년 버킷 리스트 보니까 얼~추 비슷하게 지킨 것 같은데, 이제는 무엇을 해야겠다는 강박보다는 삶 속에서 소소한 것들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커져갑니다. 먼저 그동안은 마음속 이야기를 잘 안 하고 살아갔는데, 이제부터는 작은 일들이라도 느끼고 표현한 것들을 주변사람들에게 더 많이 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앞을 잘 모르는 인생이기에 주어진 것들에 집중하며 차곡차곡 노력을 쌓아가는 충실함으로 무장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커피 너무 좋아해서 빈도수 낮추려고요. 그리고, 지금처럼 소소한 기쁨을 찾는 일상 속에서 가끔 엉뚱한 깜짝 이벤트도 하면서 인생의 희로애락을 즐겨보고자 합니다. 뜻대로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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