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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븐니 Oct 12. 2021

브런치 매거진을 출판하는 루트

송블맇의 브런치 맛있게 먹는 법 l 노하우 공유Dream


https://brunch.co.kr/magazine/ceosongvely

<캥블리 언니가 살아가는 법> 매거진에 대한 글을 30개의 글로 작성해보니 브런치에서 다음과 같은 안내가 떴다. 캥블리언니가 살아가는법 매거진 POD 출판 원고 신청이 가능합니다. 매거진은, 내가 브런치 북과는 별개로 일상생활과 라이프스타일을 조금 재미있고 유연하게 다루고 싶어서 개설하면서 발행하고 있었는데 30개의 글을 작성할 때 즈음에 출판 원고 신청이 가능하다는 안내 문자를 받으니, 매거진에 대한 것도 출판이 가능한 사항임을 알게 되어 놀랐다는 소식이다. 그렇게 캥블리 언니가 살아가는 법 매거진을 30회까지 써보니 나의 가정에 대한 역사와, 연애와 결혼관에 대한 이야기, 캥거루족으로 살아가는 한 30대의 일상이 제법 솔직하게 그려져서 만족하던 찰나에 이와 같은 안내를 받게 되어 제법 설레고 행복했다.


https://brunch.co.kr/pod/list

처음에는 브런치 북만 출간이 가능한 부분인 줄 알고 글을 작성하는 나날이었는데, 매거진도 P.O.D 출판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새삼 신이 나는 주말이었다. 위의 브런치팀의 안내사항을 보면 매거진에서 우리가 잘 작성하고 완성도 있는 글들의 출판이 가능함을 알 수 있다. 저작권 문제로 인하여 2인 이상의 작가 출판에 대한 프로젝트는 아직 준비 중에 있다고 하니 1인 작가분들이 참가하여 출판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매거진이 완성이 되고 내가 부크크에 소개하고 싶은 매거진이 생긴다면 원고 신청을 브런치팀의 안내에 따라서 신청해볼 계획에 있다.



<송블맇의 매거진 현황, 2021.10.11>

35개의 매거진 중에, 내가 마음에 드는 주제의 매거진을 작성해보니 어느덧 10개의 매거진이 마련되었다. 이제 25개의 주제로 매거진을 발행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 아쉽기도 하도, 매거진 발행의 수가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 한정된 작품 수로 인하여 다양한 주제로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담는 매거진들로 작성해보고자 하는데, 가끔 올린 글과 매거진이 성에 차지를 않아서 수정을 하거나 대대적 변경을 하는 경우도 있다. 원래 '태양이 바다 위에 미광을 비추면'이라는 매거진을 개설하여 한 사람에 대한 시를 작성하고 있었는데, 너무 개인적인 감정의 이야기라서 삭제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 사라진 매거진의 자리에 '브런치 친해지기 프로젝트'라는 매거진을 개설하여 내가 브런치를 시작하면서 느낀 감정, 상황, 노하우 등을 구성하였다.

현재 구독 수가 많은 매거진은 '송블맇의 개똥철학'이다. 부크크에 올리고 싶은 매거진 중, <캥블리 언니가 살아가는 법>이외에 선보이고 싶은 작품이기도 하다. <송블맇의 개똥철학>. 브런치에는 브런치 북과 매거진 두 가지의 형식이 있다. 처음에는 무슨 차이일까? 글의 내용도 차이일까? 발행 형식의 차이일까? 많은 부분을 고민하였다. 하지만 뭔가 '브런치 북'이라고 하니 책이라는 느낌을 주어서 매거진보다는 단단한 느낌이 들었고, '매거진'은 일상생활에서 내가 전달하고 싶은 것을 잡지처럼 재미있게 전달하고 싶다는 느낌이 들어서 Feel대로 진행했더니 이와 같은 작품들이 펼쳐지게 되었다. 이제는 제법 브런치와 많이 친해진 듯한 느낌이 들어서 하루하루 글 쓰는 시간이 더욱 즐겁고 행복한 기분이다. 앞으로도 재미있고,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소소하고 디테일한 내용을 많이 공유하여 나의 글 공간을 찾아주는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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