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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븐니 Dec 13. 2021

일을 시작할 때 근자감이 필요한 이유

송블맇의 개똥철학 | 좋은 자신감으로, 주변을 환하게.

개업을 하거나 좋은 일이 있을 때 우리는 화환을 보내며 그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축하해준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개강을 하거나, 새로운 좋은 일에 시작을 할 때 '화환'같은 것이 필요할 것이다. 나는 그 화환 같은 것들이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흔히 우리가 말하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라도 좋으니, 새로운 시작에 앞서서 우리의 마음을 조금 UP 시켜 보는 것이다.


내가 20대의 에세이를 많이 작성하면서 과거의 기록을 살펴보니 문득, 대외활동/면접을 본 곳/오랜 기간 경험을 쌓은 곳 들의 숫자를 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 기관들의 수를 대충 훑어보니 적게는 10개의 기관, 많게는 30개의 기관 정도로 많은 곳들이 스쳐 지나가면서 많은 시작과 시도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새 출발이 시작되면, 긴장감이 들기도 하지만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그 기관에서의 출발을 고무적으로 시작했던 과거의 나의 모습이 좀 대견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렇게 새로운 환경을 자주 접하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일정에 맞춰 체력관리, 편안한 상태의 컨디션의 마음, 새로운 출발에 맞는 자신감 같은 것들이 출발선에서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은 누구나 서툴 수 있고, 실수할 수도 있다. 긴장감이 들고 높았던 자신감의 게이지가 쭈~욱 하락해 어쩐지 세상에서 제일 비루한 내가 되는 것 같기도 할 것이다. 그래도, 시작은 누구나 서투를 수 있으니, 우리도 힘을 내어 자신감을 갖자. :)


근거 없는 자신감이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성장할 때까지 힘내기.

-송블맇의 개똥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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