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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븐니 Dec 14. 2021

연말에 술 먹고 싶은날 듣기 좋은 노래

노래는 삶을 되돌아보게 해 | 윤하-기다리다


어쩌다 그댈 사랑하게 된 거죠

어떻게 이렇게 아플 수 있죠

한번, 누구도 이토록 원한 적 없죠

그립다고 천번쯤 말해보면 닿을 까요

울어보고 때 쓰면 그댄 내맘 알까요.

<윤하- 기다리다>


<엄마는 아이돌>이라는 프로가 연일 화제다. 돌아온 우리의 스타들 쥬얼리의 박정아, 에프터스쿨의 가희, 원더걸즈의 선예가 나와 우리의 그때 그 시절을 되돌아보게 해준다. 가장 기억에 남는 발라드 곡이 있었으니, 바로 선예가 부른 윤하의 <기다리다>이다. 그녀만의 음색으로 불러주는데 해마의 강렬한 추억을 자극하면서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짝사랑하는 누군가가 생각이 날 때, 기다리고 있는 상대가 좀처럼 대꾸가 없을 때, 늦은 밤 문득 잔잔한 발라드가 듣고 싶을 때, 연말 홀로 있는 시간에 와인 한잔에 노래 듣고 싶을 때 이 노래를 듣는 다면 어떨까? 안주보다 더 맛있는 노래로 다가올 지도 모른다. 마음을 달래기 위한 시간에 들으면 좋을 것 같은 잔잔한 발라드 곡 윤하의 <기다리다>를 추천한다.


#소주파 #기다리다 #과일소주 #이슬만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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