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해맑은븐니씨 Dec 26. 2021

2022년에 하고 싶은 일

2021년과 2022년의 버킷리스트 | Life Goes On.


2022년이 다가옴에 따라서, 하고 싶은 일을 적어보도 있다. 매년 새해가 되면 하고 싶은 몇 가지 일들을 적고, 연말에는 그 일들이 얼마나 이루었는지 확인을 하기도 한다. 2022년에는, 어떤 일들을 하면 나의 삶이 행복해지고 즐거워질까? 2022년의 버킷리스트를 기록하여, 나에겐 삶에 동기부여가 이루어지기를 & 어떤 이는 참고용 기록이 되기를 바란다.


2022년

버킷리스트


1) 2022년 새로운 프로필 사진 찍기

<예전, 프로필 사진>

프로필 사진을 일반 취업용, 방송 취업용, 자격증 첨부용 등으로 많이 준비해 놓으면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최근에는 이런 프로필 사진을 새롭게 찍어도 될 만큼의 상황이 없었다. 2022년에는 새로운 이미지와 메이크업으로 올 해의 프로페셔널하고 멋진 프로필을 찍어 볼 예정이다.


2) 리프레쉬를 위해 여행 떠나기 (국내 or 해외)

<ㄱ.예전 제주도 여행, ㄴ. 뱅기 안, ㄷ, 곤지암 리조트 여행>

2022년은 마스크 혹은 이동의 제한이 정말 끝날 것이라고 믿는다. 예전처럼 예쁜 국내 여행지를 방문하고 여행 자금도 열심히 만들어 멋진 해외 여행지를 예전과 같이 방문하고 싶다. 예쁜 캐리어도 다시 장만하고, 여행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시간도 너무 재미있으니 말이다. 다음 여행 장소는 일본&서유럽&가보았지만 너무 좋았던 한옥마을 전주 정도가 좋지 않을까?


3) 인생에 오래 남을 좋은 인연&경험 만들기

<감사하고 소중한 사람들>

인간관계는 어렵지만, 그래도 사람들 곁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 정말 값지다. 감사하고 소중한 인연을 통해 좋은 시간을 많이 만들었던 만큼 앞으로도 인생의 크고 작은 골목에서 만난 인연들을 소중히 생각하고 존중하며 관계를 꾸려나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


4) 석사 분야 정해 보기, N 잡러로 살아보기

<좌: 학사 졸업, 우: 작가블리&열정리더블리>

대학원 진학은 정말 망설여지는 일이다. 정말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생길 때 다시 가고 싶었던 부분이 컸다. 그렇기에 올 한 해는 당장 진학은 하지 않는다 해도 오랜 기간 심사숙고하여 학문으로도, 직무적으로도 나에게 조금 더 비전을 주는, 흥미를 주는 학과의 분야를 선정하여 심도 있는 공부를 좋은 인트라 안에서 지속해보고 싶다.


5) 강박을 내려놓고, 내 인생을 즐기기

<좌: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 우: 하고싶은 것 다해보기>

어렸을 때는 무언가를 이루어내야 하는 강박이 심해, 당장의 즐거움을 많이 즐기지 못했다. 2022년이 되어서는 여유를 가지며 즐길 줄도. 그리고 하고 싶은 것들도 범생이처럼 머뭇거리지 말고 날리리처럼 재미있는 인생을 살아봐야겠다. ^_^*


올 한 해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해보니, 어느 정도 과거에도 이루어왔던 부분의 것들도 있다. 그러한 것들을 새로운 버전으로 진행한다든가, 과거에 진행된 부분을 더욱 심화시켜 이루어 볼 예정이다. 하지만 맨 마지막에서도 언급하였듯이 무언가를 이루어내겠단 강박보다는 나의 행복과 성장을 위한 마음에서 이루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 ^^


아래는 작년이 될 올해 2021년의 버킷리스트의 목록이다. 올해 역시 작지만 소중한 일상들에 하고 싶은 일들을 적절하게 배치하면서 나름의 의미를 찾으려고 하였던 것 같다. 아래 기재된 4번, 운전실력을 조금 더 되찾아야 2021년의 버킷리스트가 완성이 될 것 같다. 2021년에 이룬 나의 몇 가지 버킷리스트를 아래와 같이 공유한다.


2021년

버킷리스트 


1) 20대 추억 액자 만들기 (사진인화 포함)

<이미지- 픽사베이>

너무 내 사진만 주야장천 올리면 나르시시스트적 사람으로 볼까 봐 액자 사진은 위의 사진으로 대체한다. 슬럼프 기간에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면 힘이 나고 감개무량했다. 그러한 경험을 확장하여, 20대에 열심히 활동했던 사진들을 하나 둘 액자, 사진 인화 작업으로 부지런하게 앨범 작업을 하고 있다.


2) 특별한 멍멍이 가족과 행복한 추억 만들기

멍멍이 가족, 힘든 일상생활 속에서도 가족의 힘으로 살아간다. 아무리 불구대천 지원수라고 느껴져도 그들의 , 표정, 상황이 나에게도 전달되어 다시 이내  보고 싶어지니까 어찌 특별하지 않을  있을까. 행복한 멍이 , 멍이  가족은 영원한 블리의 패밀리다.


3) 인테리어 바꾸고, 내방 리모델링

<오늘의 집: 광고 아님> 어플을 털었던 2021년의 결과물이다. 가구, 인테리어 소품, 벽지 등 끊임없이 주문하여 방의 분위기를 바꾸고 벽지 교체, 페인트까지 모두 전면 교체하여 이사한 느낌을 주었다. 앞으로 방에 대한 인테리어는 당분간 없을 것이다.


4)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운전실력 되살리기

운전이 어렵다. 속도를 내기도 힘들고, 신호 보는 건 더 힘들다. 연습을 아주 개미만큼 했지만, 이는 앞으로도 이루어야 할 과정 중에 있는 리스트다. 옆에서 탈 때는 몰랐는데 신경 써야 하는 것이 한두 개가 아니었다.


5) 가족들에게 멋진 사람으로 다가가기

부모님과 대판 싸우고 관계가 예전 같지 않은 것도 맞지만, 사랑의 크기에는 변함없다. 여전히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몫을 차지하신다. 멋진 자녀로 그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큰 효도라고 생각한다. 아프지 않고, 나대로 사는 것. 그것을 보여드린 것 같아 행복한 년이다.


작가의 이전글 쌩얼아, 안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