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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맑은븐니씨 Jan 03. 2022

관찰함


관:심을 갖고 다가가 봅시다.

찰:떡 궁합의 친구 뿐만 아니라, 나와 잘 맞지 않는 친구, 이웃, 가족들에게도 조금은 열린 자세로요.

함:께 사는 세상 속에서 기분좋은 관찰, 관심, 호감의 마음을 예의 있게 표현해도 좋을 것 같아요.



지구인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관찰(?)을 하기도 하며 마음을 표현하는 것 같아요. 호감이 있는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나타내고, 관심을 표현하고, 관찰의 자세로 그들에게 다가가니깐요. 이러한 마음이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센스를 갖고 표현한다면, 참 건강한 관찰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내 인생에만 몰두하여, 주변을 놓치지도 말고요. 너무 상대방을 관찰하여 필요 이상으로 부담스럽게 하지도 말고요. 나를 존중하는 만큼, 상대방의 일상과 인생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것들이 이 냉랭한 사회를 따스하게 만들 수 있는 난로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관심과 관찰. 우리 주변의 이웃, 친구, 가족들을 돌아보며 함께 살아가보아요. :)


물론, 우리의 마음이 그럴만한
진심과 여유가 있을 때 하는게 더 좋겠죠.

-영감요정의 삼행시 '관찰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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