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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맑은븐니씨 Jan 19. 2022

속보- <캥.언.살> 매거진 종료를 알립니다.

<캥블리 언니가 살아가는 법> | 연애 에피소드 종료




<캥블리언니가 살아가는법>이 탄생한 시간은, 새벽2:00am 나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며 나도 모르게 고백한 캥거루 족 선언에 나왔다. 가족이야기, 연애이야기, 살아가는 법을 다양하게 적어 놓은 이야기들을 합쳐보니 100개가 빼곡히 차올라 30년 인생, 슬프고 짜고 달고 행복한 연애 이야기/ 추억 이야기/ 가족 이야기가 다채롭게 짬뽕되었다.


이로써,  매거진에 대한 글을 종료하기로 마음 먹은 것은 경험과 나이는 한정되어있고,  이상의 재미와 에피소드, 나름의 의미까지 더해진 글을 쓰기무리라는 판단하에 종료하고자 한다. (쓰고싶은 만큼  기록해보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오랜 기억 속에 있는 그대들을 더욱  미련없이 잊어버린 시점이기도 하기에 매거진의 소재가  이상 양질의 글들로 발전하진 않을  같기에.


그동안 <캥블리언니가살아가는법>의 많은 이야기를 들어주신 구독자분들께 감자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연애이야기는 만남에 대한 이야기만큼 이별에 대한 이야기도 많고, 인기 많은 이야기도 있지만 잊기 힘들어서 찌질한 모습의 이야기도 많이 있어요. 가족과의 관계는, 아직도 성장중이고요.


이 매거진이 다시 활성화 되거나, 제2탄으로 찾아뵙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현재 진행형인 많은 이야기는 사실, 아주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밤, 낮, 평일, 주말 상관없이 항상 관심을 꾸준하게 가져주시는 분들, 잊을만하면 찾아 오는 인상적인 독자분들, 별거 아닌 이야기도 애정해주시는 분들, 참말로 감자드립니댜. >_<*


그럼, <캥블리언니가 살아가는 법>

매거진의 최종화를 마칩니다.


[P.S] 다른 매거진의 이야기들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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