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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맑은븐니씨 Feb 08. 2022

못다 전한 내 사랑, No.1

<노래는 삶을 되돌아보게 해> |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

< 멜론, 보아-No.1>

필자는 초글링 시절부터 "보아"언니를 좋아했다. 보아 언니는 아시아의 별로 나오는 앨범 마다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으니, 지금 들어도 여전히 좋은 곡들이 참 많다. 필자는 어린 시절, 초등학교 6학년 시절에 지각을 참 많이 했는데, 그 당시 보아언니 노래를 듣다가 집을 나설 타이밍을 놓쳐 기록상에는 '지각'이라고 기록이 되지는 않을 정도였지만 꽤 많은 시간을 늦게 학교에 도착하기도 하였다. (12년개근)




날 찾진 말아줘, 나의 슬픔 가려줘

저 구름 뒤에 너를 숨겨 빛을 닫아줘


보름이 지나면, 작아지는 슬픈 빛

날 대신해서 그의 길을 배웅해줄래

못다 전한 내 사랑

You Still My No.1


-Boa, <You Still my No.1>




이 후렴구를 듣고 있으면 청량감마저 느껴지면서 인간 청량음료를 지목하라고 하면 아시아의 별, 보아 언니를 말하고 싶을 정도이다. 요즘에 너무 슬픈 이별 노래들만 주구장창 소개하니, 오랜만에 청량한 느낌의 이 노래를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청량하고 경쾌한 멜로디 속에서도 못다 전한 사랑의 노래를 듣고 있으니, 다시 슬퍼지기 시작한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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