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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많은븐니씨 Mar 05. 2022

바람둥이야, 안녕.

<송개똥이의 야자타임> | 바람의 나라 송블리

블리 바람둥이야, 안녕. 너는 왜 이 사람, 저 사람한테 맨날 반하니. 너의 마음은 갈대니. 왜 이렇게 바람둥이같이, 맨날 반하고 다니니. 너 한 사람 좋아하는 사람이잖아 :) 얼른, 마음 잡고 그만 좀 반하고 다니길 바래. 근데, 왜 이렇게 다들 멋있는지 나도 힘들어.


블리 바람둥이야, 엉뚱한 말 그만하고 이제 그만 바람끼를 잠재우기 바란다. 블리야, 니가 친구들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남 달라도, 이제는 그만 한 곳에 정착하기를 바랄게. 블리야, 이제 그만 좀 흔들리길 바란다. 바람둥이같은 마음 버리길 응원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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