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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많은븐니씨 Mar 06. 2022

[븐니유머한도초과] 똘기충만, 눈치충만.

<송븐니 나라에 송븐니 공듀> | by Songvely

* 이 글은 공주병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다 년간의 시간을 걸쳐 완성이 된, 알아주는 공주병맛매력의 소유자가 작성한 글로, 똘끼미와 눈치 게이지를 상승시킬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오니, 집중부탁드립니다. *

*20년전 학급 앙케이트*

공주가, 공주병상을 수상하니 퍽이나 웃기지 않을 수가 없다. 공주병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레알 곤듀, 송븐니의 똘끼와 병맛의 노하우를 공유하여, 딱딱한 상황속에서 조금은 부드럽고, 유연한 혹은 웃어 넘길  있는 꿀팁을 공유해보고자 오니, 재미있게 읽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A) 상대방의 개그코드 파악하기

사회생활을 하면서, 동료/친구/지인들에게 내가 도움이 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우리는 많은 책을 읽기도 하고, 그런 부분이 노련한 준 전문가급의 친구들에게 우리의 마음을 토로하기도 하는 것 같다.

조금, 눈치가 있는 친구들은 함께 생활하면서, 상대방의 개그코드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관심을 가지고, 오랜 시간을 함께 하면, 그 사람의 관심사/좋아하는대화주제/인생의고민 같은 것들도 알 수 있기에 그 사람을 배려한, '유머'를 더욱 가미할 수가 있게 된다.

(B) 나를 헌신하여 상황을 여유롭게 만들기

블리는, 다년간의 사회생활 노하우로 눈치 100단의 스킬 또한 지니게 되었다. 그리하여서, 비록 많은 말을 하고 먼저 다가가는 그런 살가운 사람은 아닐지라도, 정말 분위기가 안좋다거나 너무 무거운 상황이 지속되면, 내가 나서서 한번쯤 경직 된 분위기를 풀어내기도 한다.

예를 들어서, 정말 분위기가 무겁고, 동료/친구/지인들이 진지한 문제들로 힘들어하는 상황에선, 약간은 과장된 몸개그를 통하여, -벽에 부딪히거나, 무언가에 걸려 넘어지는 듯한 뒤뚱뒤뚱/엉거주춤의 모습-을 통하여 무거운 분위기의 몸개그의 선두주자가 된다. 그러면, 어쩔 수 없이 웃게되어, 그 경직된 분위기가 풀리기도 한다.

(C) '야자타임'같은, 반말로 덤벼들기

이는, 회식자리/여행자리/게임시간 등에 한정된 상황에서의 노하우다. 약간은, 서로가 마음을 터 놓고 친해질 수 있는 시간에 야자타임을 진행하여, 애교섞인 ''반말'을 진행하기 시작한다. 평소에 하고 싶은 말을, 예쁘게 준비하여 반말로 귀엽게 덤벼들기를 바란다.


이렇게 보아하니, 애교와 개그를 성공적으로 상대방이 기분 좋은 선에서 예의를 갖춰 다가가기 위해선, 눈치라는 또 다른 스킬이 매우 중요함을 알 수가 있다. 눈치와 개그, 애교와 EQ가 조금씩은 연관되어 있을 수도 있다고 느끼면서 말이다.


묵직한 상황을 유연하게 풀어내는 것이야 말로,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포인트 아닐까? :)


-송븐니 나라에 송븐니 공주- :유머한도초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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