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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나다 Dec 20. 2022

인생은 달콤 쌉싸름한 맛이다.

삶의 아이러니



1.

프리다 칼로는 18살 때 교통사고로

척추와 오른쪽 다리, 자궁을 크게 다쳐

평생 30차례가 넘는 수술을 받았고,

사고의 영향으로 세 번의 유산,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 됨



-> 사고를 당한 칼로는 깁스를 한 채

침대에 누워 거울을 보며

자화상을 그리기 시작함



-> 사고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은

그녀 작품의 주요 테마가 됨




2.

프리다 칼로는 디에고 리베라의 여성편력 때문에

상처로 얼룩진 불행한 결혼생활을 함



-> 디에고 리베라의 영향으로 화가의 길로 들어섬




그러고 보면 우리 삶은

완전한 달콤함도 완전한 씁쓸함도 아닌,

달콤 쌉싸름한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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