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형추 균형화합형의 강점 1 - 균형감이 있다.

한 길 사람 속 알기 2-4

by 손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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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리는 어떻게 생각할까?"

"박 대리는?"

"이주임은 어떨까?"

"이렇게 하면 다들 불만이 없으려나.... 결정이 어렵네......"


균형화합형은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을까?

첫 번째 강점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균형감이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누군가에게 서운한 마음이 들거나 부당한 대우를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다. 여러 상황에서 그런 마음이 들겠지만 그중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형평성에 문제가 생겼을 때이다. 사람들은 내가 받는 대우의 절댓값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다른 사람과의 비교에 의한 상대 값이다. 내가 좋은 대우를 받아도 다른 사람이 나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는다면 만족도는 사라지고 불만족이 가득하게 된다. 이런 상황은 회의 때도 종종 발생한다. 내가 의견을 열심히 내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 없이 계속해서 다른 특정인의 의견이 채택이 된다면 마음이 어떻겠는가? 그래서 중요한 것이 바로 형평성이다. 이 형평성은 리더의 균형감 있는 리더십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리더가 어느 누구에게 치우치지 않고 동등하게 대한다고 여기면 결정된 결과나 보상 등에 대해 크게 불만을 가지지 않게 될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는 이 유형의 노력이 사람들 사이에 균형감 있는 모습으로 보이게 된다. 이 유형의 균형감 있는 모습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첫 번째. 양쪽의 말을 다 듣는다. 우선 서로 간의 의견이 다르거나 갈등이 있을 때 한쪽 말만 들어서는 모른다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한다 고 한다. 사람들은 모두 자기가 옳고 상대방이 틀렸다고 한다. 그래서 균형감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양쪽의 의견을 다 듣는 것이다. 이 부분에 있어 이 유형의 탁월성이 있다. 절대로 섣부른 판단을 하지 않고 결정을 하기에 앞서 양쪽의 말을 충분히 다 듣는다.


"이번 마케팅 업체를 선정해야 하는데 의견들 얘기해 보세요"

"그건 과장님께서 보시고 결정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아니요 전체 의견을 고려해서 결정해야죠. 김대리부터 돌아가면서 이야기해 보세요"


균형화합형의 귀는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다.


두 번째. 의도적으로 균형을 맞춘다. 의견 등이 양쪽으로 갈려져 두 그룹으로 나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고 공유된 후 의견이 나뉜 경우라면 상관없지만 초반에 분위기에 의해 한쪽으로 기울어져 다른 한쬭이 약자의 형태를 띠게 된다면 이 유형들은 보통 약자의 편을 드는 것을 볼 수 있다. 내용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에 앞서 한쪽이 일방적으로 몰리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은 것이다. 전체적인 세력의 균형을 맞추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


"저는 김대리 의견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김대리 의견입니다."

"저도 김대리 의견이 좋습니다."

"아 그래요? 나는 이대리 의견을 더 들어보고 싶네요"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 지는 것은 싫다.


세 번째. 성급하게 결정하지 않는다. 다른 유형의 경우 선택과 결정을 할 때 성급한 판단으로 잘못된 결정을 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결정에 관련된 사람이 여럿 있을 때 양쪽의 의견을 충분히 듣지 않았을 때 각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아 균형감을 잃게 되고 누군가는 결정에 대해 만족을 하지만 누군가는 결정에 승복하지 못하고 불만을 표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이 유형의 경우 이렇게 성급하게 결정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다른 유형에 비해 현저히 적게 나타난다.


"과장님 업체 선정 결정하셨어요?"

"급할 것 없잖아. 전체 의견 다 들어보고 결정할게요."


결정은 다 들어본 후에 천천히


네 번째.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조직에서는 결정 자체를 제대로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결과에 대한 구성원들의 만족 여부 역시 매우 중요하다. 구성원들이 결정에 대해 불만을 갖는 경우 중 중요한 요인이 그 결정에 자신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느낄 때 일 것이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결정은 매우 어렵다. 하지만 모든 사람의 의견을 듣고 고려할 수는 있다. 자신의 의견이 반영되지는 않았더라도 충분히 들어주고 고려했다면 대부분 그 결과를 받아들이게 되고 전체적인 만족도는 높아질 것이다.


"이번 워크숍 장소 결정하는데 저한테 가지 의견을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러게 나한테도 물어보시더라."

"내가 가고 싶었던 곳은 아니지만 괜찮을 것 같아."


영업을 위한 Tip 16

균형화합형은 자신이 속한 그룹의 구성원들이 모두 만족하기를 원하고 그러기 위해 균형을 유지하고 싶어 한다고 했다. 무엇인가 제안을 할 때 이 부분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나의 제안에 영향을 받는 사람은 누구이면 어떤 영향을 받게 되는지 미리 고려하고 그 부분에 대한 분석 결과를 미리 알려주게 되면 갈등 발생에 대해 안심하게 되어 결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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