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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와 대화

by 빛날

침을 더 맞을까.

주사를 더 맞을까

일을 쉬어야 할까


충분히 쉬었어.

회복되고 있어.

나를 믿고

걸어봐.


걱정반

두려움반


자가 치유력을

믿어주기로 했다.


겁내지 않고

발을 디뎠다.


신기하게 다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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