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빛날 May 11. 2024

움트다. 5월이니까

3월과 4월은 봄이니까 새싹이 돋아나고 소생하는 계절이라 생각했습니다.

5월의 중순으로 향하는 이 시점에 꽃이 계속 피어납니다.

씨앗을 뿌리니 싹이 땅을 뚫고 나옵니다.

여름으로 향하는 계절.

여전히 땅은 살아 움직이고

그 땅 속에 많은 생명체들은 움트는 중이고

사람과 사람사이 사랑이 움틉니다.

사람과 동물 사이, 동물과 동물 사이.

식물과 식물사이.


움트기 좋은 계절입니다.

5월이니까요.



6.7.8.9.10.11.12.....

모든 계절이 움트기 좋은 계절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름에는 과일이 움트고

가을에는 낙엽이 움트고

겨울에는 얼음이 움트고

동면에서 깨어나는 동물.....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살펴보니 다 가능한 계절입니다.

관심 있게 지켜보면 모든 시기 모든 관계가 움트기 좋습니다.

마음이 열려 있으면 다 가능합니다.

움트다 : 동사
1 초목 따위의 싹이 새로 돋아 나오기 시작하다. 봄이 되자 나뭇가지에는 파릇파릇 싹이 움트고 있었다.
2 기운이나 생각 따위가 새로이 일어나다. 그들 사이에 사랑이 움트기 시작했다.
                                                                                          <네이버 표준국어대사전>
by 빛날 ( 모든 타이밍이 사랑으로 움트기 좋았더라 )
매거진의 이전글 막힘을 뚫는 힘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