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수애니웨이 Jan 14. 2018

비행기 시점

당장 내 코앞에 있을 땐

그렇게 커 보였으면서

이렇게 좀 나와 보니

정말 작은 일이었잖아


왜 그렇게 조바심을 낸 건지

조금 더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었을 텐데


시간이 지나야

아무렇지 않게 멀찍이서 보게 되는 건

다음에도 반복되겠지

또 후회하겠지



http://www.instagram.com/sooh_anyway


작가의 이전글 사물이 거울에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