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그 날의 느낌
안녕하세요, 작가 이숳입니다.
오늘의 내용은 '동생이 태어나는 기분'이라고 해야겠네요.ㅎㅎ 엄마와 싸운 부분과 엄마가 죽었을까봐 덜컥 겁이 나 울었던 장면들은 그릴 때 다시 감정이 떠올라 울컥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어린 나이에 뭐가 그렇게 심통이 나서 만삭의 엄마랑 대화도 하지 않았던 걸까요.. 시시콜콜 온갖 걸 다 기억하는 제가 이것만은 기억나지 않는 거 보면 참 별거 아닌 일로 속을 썩였겠구나, 싶은 죄송한 생각이 듭니다.
이제 동생이 태어났구요, 다음주부터는 동생을 만난답니다! 참 궁금하고 보고 싶었던 동생과의 만남은 어떤 기분일까요?
다음주 월요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