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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수현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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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수현 Jul 22. 2022

수현생각

07 (모든 만남에서의) 이별이란 거

헤어짐을 짐작하게 하는

눈빛 분위기 온도 말투


아무리 숨기려고 해도

순간의 찰나라고 해도

서로가 서로에게

티가 나지 않았을까


그래서 결국은 어느 한쪽만이

문제가 될 수 없게끔

되어버리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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