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5
비틀어지고
넘실거려도
제 선 만 잘 지키면
무늬가 될지 몰라.
어줍은 아이들 몸짓처럼
주저주저 머뭇머뭇해도
제 자리만 잘 지키면
그림이 되는 것처럼.
그래서 '선'이란 말
참 '선한' 것 같아.
세상의 무늬를 찾아서 오랜시간 해 온 일을 정리하면서 지난 일기로 반성하고 내일 일기로 성찰하는 중입니다. 하이쿠와 아포리즘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