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2016.11.21

by 종이소리

곁에 있으면

토닥토닥.. 쓰담쓰담...

달래 주고픈 저 새까만 달.


하릴없이..

내 머리 쓰담쓰담..

내 가슴 토닥토닥..


"그 창이

하도 서럽게 울기에

새까만 달을 그렸지요

나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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