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線). 넘을까 말까

by 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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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線)이 하나 있다.


이 선을 넘어야 할까?

넘지 말아야 할까?


밟아야 할까?

밟지 말아야 할까?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눈에 보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선들을 만난다.


주관이라는 선.

가치관이라는 선.

이념이라는 선.

옳고 그름의 선.


그리고 수많은 선들.


선을 넘지 않는 것은

안전한 동시에 갇히는 것이고,


선을 넘는다는 것은

위험한 동시에 다른 세계로 나아가는 것이다.


넘을 것인가

넘지 않을 것인가


밟을 것인가

밟지 않을 것인가


선을 지우면 어떨까.


선을 긋는 것은

분리와 단절을 뜻하고


선을 지우는 것은

하나됨과

소통을 의미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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