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일

by 순정

10월이다.

새로운 것 없다.

한 해의 시작도 끝도 중간도 아니다.

계절의 시작도 아니다.

어정쩡한 10월이다.


굳이 오늘

끝났음에 그냥 끝나면 되는 것을

굳이 오늘

난 잘 살고 있다.

너도 잘 살아라 라는 메시지를 보낼 일인가


굳이 굳이

떡을 꾸역꾸역 먹어

목이 메인 상태다

고구마를 5만 개 먹은 기분이다


이제 조금 괜찮아지고 있는데

참 예의가 바른 사람이다.


2020년 10월 1일

오늘이 지나고 있다

빠르게 빠르게

빨리 지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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