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구입할 품목을 작성하는 이유
목록을 작성하지 않으면 안 살 것 같아서
나에게 물건 사는 것에 인색하다
제일 아까운 소비이다
굳이 없어도 되는 물건
없어도 삶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작성하지 않으면 구입하지 않을 것 같아서
굳이 필요없는데 왜 구입하려고 하는건가?
쓸모없는 소비를 위해 목록을 작성하는 나
쫌 웃긴다
사고 싶은게 있다는 것
욕구가 있다는 것
좋은 의미로 생각하기
몇 개나 리스트가 작성될 지 궁금하다
뉴발란스 운동화(디자인을 좀 정했다)
애플워치: 디자인 다 정했는데 아이폰도 구입하려고 했는데
삼성폰이 생겼다 (갤럭시워치를 구입해야 하는걸까?)
눈썹문신하기(어라 리스트가 구입물품에서 wish 리스트로 바뀌는데)
구입 품목이 2개 뿐이라는 건가?
치과가기(임플란트해야 돼) 수백 깨질 것 같아
올해는 제발 운전배우기(장로면허 언제까지 이럴꺼야)
트라우마 극복하자(제발)
1종면허면 뭐하냐고......
혼자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운전 배우기
다시 도전하자구요
근력운동하기
건강검진 결과 근력이 필요하데
아령 찾아서 근력운동하기
피로를 빨리 느끼는게 무기력감을 느끼는게 근력 때문인가
시차적응은 된 것 같고
운동하자!!
그리고 꼭 필요한 것 영어공부하기
글로 쓰고 나니 해야 할 일도 할 일도 많은 것 같다
시간관리하자!!
브런치 보다 일기장에 써야 할 이야기 같은데...
나를 감시해야겠다
얼마나 나를 위해 소비할지
약속을 얼마나 잘 실천할지
2023년 지켜본다
내가 너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