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1월의 진짜 끝이면
당연히 오늘은 2월의 시작인 것을
출근해서 회사 망 메신저를 로그인하면서 알았다
매달 비번을 변경해야 되는 시스템
어떻게 이것을 출근해야서 인지할 수 있는지
2월 1일 시작이라고 쓰고
감흥이 없다라고 말하고 싶다
날씨조차도 어제까지 포근함이 사라지고
우중충 해를 볼 수 없는 하루는
많이 다운된다
날씨에 영향을 참 많이 받는 나 이기에
겨울은 참 우울한 날이 많은것 같다
텐션을 올려보려고 애를 쓰고 있으면
그 모습이 안쓰러워 또 우울해진다
이런걸 현타라고 해야하는거지
하루가 가는게 이제는 조금씩 초조해지고 있다
겨우 하루인데 하루가 적은 2월은 더 초조하다
그 중에 붉은 색깔의 날짜가 너무 눈에 띈다
빨간날 공식적으로 쉬는날
즐겁고 좋아야하는데 초조함이 더 할 듯하여
재택근무해야겠다
페스티벌 계획
머리속으로만 난리블루스다
정리가 안되는 이마음
누가 알아주겠소
나밖에 없지
즐기고 있다
제발 천천히 가라 시간아
나 충분히 즐기고 싶거든
2월 첫날
2년간의 경력은 끝내 못 찾아먹을 것 같다
21세기 구두상으로 확인해주는게 말이 됩니까
서면으로 확인 해 달란 말입니다
아 놔
진짜
으르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