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
월요일부터 디톡스를 해야 한다.
해야 한다.
이것은 해보고 싶은 호기심이 아니다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의무사항이다
겨울 진정으로 내가 싫어하는 계절
추워서 움추리는 것도 좋아하지 않지만
여름에 태어난 나는 태생적으로 겨울에 움직임을 좋아하지 않는다
서른 살 겨울 이 때가 아니면 배울 수 없을 것 같아
시작한 수영 여름에 시작하여 겨울까지 젖은 머리를 채 말리지 못하고 언 상태로 출근하던 때가 있었다
그 이후로 겨울에 움직임의 기억이 별로 없다.
물론 구지 러시아와 일본은 겨울에 봐야 제맛이라는 핑계로 간 상트와 일본 오사카의 여행으로
겨울에 대한 아련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있지만 말이다.
여름에 비해 참으로 움직임이 둔해지고 식욕은 왕성해지는 계절 겨울
여름만이 존재하는 나라를 찾아 가고 떠나고 싶은 이 순간
덜 움직임과 더 왕성해지는 식욕 덕택으로 몸에 지방이 덕지덕지 분칠을 하게 되었다.
봄부터 마라톤에 도전하기 위해 지금부터 몸을 만들지 않으면 안되는 사항에 이르렀다
디톡스로 몸에 쌓여 있는 독을 빼 내야 한다.
몸이 무거워지면 머리도 무거워진다
머리가 무거워지면 생각이 무겁다
생각이 무거워지면, 행동이 더디게 된다
디톡스에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나
나만의 방식으로 해야 한달 꾸준히 할 수 있다
우선 머리속 부터 디톡스 하자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