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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순규 Jan 13. 2024

프로젝트 모음 2기 #2

#3. 2기 엑스포 ‘가을-겨울’

스내킹

이한나, 박경민, 한홍주, 김도영


바쁜 일상 속 자투리 시간을 조금 더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는 생각, 해 보신 경험이 있나요? 저희 팀원들, 리고 주변인의 경험담에서 출발하게 된 본 프로젝트, 스낵킹은 사용자들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자기 계발에 낮은 접근성과 편리함을 스낵킹으로 제공하고자 했다.


먼저 코로나 19 사태가 불러온 근원적이고 폭발적인 일에 대한 개인, 조직, 시스템 차원의 변화로, 재택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자율 출퇴근제 등 노동시장의 판이 바뀐 것을 의미하는 시대의 키워드이자 백그라운드인, 오피스 빅뱅.


이러한 시대의 흐름 안에서 MZ 세대는 자기 계발에 집중 성향을 드러내고 있으며, 남는 시간에 자기 계발에 투자하는 문화인 스내킹 문화가 확산되고 있었고, 이런 흐름 속에서 사용자들은 해야만 하는 부담감을 가지게 되는 슈드비 컴플렉스를 겪기도 하며, 자기 계발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만 스스로 하기에 스트레스를 받고, 어려워하는 사용자가 많은 것을 확인하였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들의 자기 계발 참여를 쉽게 이끌 수 있을까? 저희는 사용자 분석 및 리서치를 통해 협력으로 감정적, 물리적 참여를 통한 사회적 연대감을 쌓는 것이 긍정적인 영향 관계에 있다는 인사이트를 얻게 되었다. 따라서 같은 목적을 가진 크루원과 함께하는 환급 팀 챌린지 동기부여 서비스가 생긴다면, 의지가 약한 사용자도 자투리 시간에 자기 계발을 쉽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직접 사용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설문을 진행한 결과 실제로도 사용자는 자기계발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일정 관리 등의 이유로 실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혼자 하는 것보다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과 함께 하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사용자는 같은 목적을 가진 크루원과 함께 물리적 참여로 볼 수 있는 환급 서비스를 추가한 환급 팀 챌린지 자기 계발 서비스가 생긴다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따라서 저희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자기 계발을 하고 싶지만, 스스로의 의자가 약한 사회 초년생들을 위해 의지 및 끈기를 키울 수 있고, 계획 및 일정을 쉽게 세울 수 있으며, 함께하는 자기 계발을 도울 수 있도록 집중했다. 


그렇게 자투리 시간에 짧게 소비할 수 있는 문화를 일컫는 스낵 컬처에서 파생된 서비스의 네이밍인 '스낵킹'은 자투리 시간에 과자 대신 지식을 야금야금 먹어보자는 컨셉과 함께 귀여운 간식 캐릭터를 활용해 학습 관리를 도울 수 있도록 브랜딩 되었다.


최종적으로 타 경쟁사, 유사 서비스들을 분석해 보다 구체적인 서비스 구조화를 진행했으며 참여하고 싶은 챌린지를 서칭할 수 있는 기능과 원하는 챌린지를 직접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제시했으며, 스스로 관리하기 어려운 사용자들을 위해 AI가 일정 등을 관리해 주는 AI 튜터링 기능도 제시했다. 또한 한눈에 오늘의 챌린지 목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과 스낵킹 유저들과 함께 챌린지 기록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챌린지 의지를 키워볼 수 있는 기능을 함께 제시했다.


자기계발 환급 팀 챌린지 서비스인 스낵킹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자기계발을 하고 싶지만, 스스로의 의자가 약한 사회 초년생들의 자투리시간을 활용해 함께하는 자기계발을 응원한다.





유니토리

김가현, 김소연, 이재련, 조의정


최근 아이들은 여러 이유들로 책을 읽지 않아 자연스레 문맹률 난독률이 높아지고 있어 사회의 큰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 비고츠키 이론에서 나온 창의력 발달곡선에 따르면 아동시기가 창의력 발달에 아주 중요한 시기로 동화를 통한 창의성 발달, 언어 표현력 개발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동화를 통해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과정에서 교육자,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어떤 고민이 있을까? 어린이 7명과, 교육자 8명의 응답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평소 동화를 활용한 교육에서 겪는 어린이와 교육자들의 니즈를 도출해 보았다. 


첫째, 어린이들의 상상을 펼칠 수 있도록. 둘째, 참여형 콘텐츠로 재미를 주도록. 셋째, 학습에 도움을 주는 환경을 제공해 주도록. AI를 활용한 참여형 동화 서비스를 만들고자 한다. 유니토리는 AI를 활용한 참여형 동화 서비스로 어린이의 상상을 펼치고 재미를 주면서 학습에 두움을 주는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된 AI인 '토리'는 아이들에게 있어 기계가 아닌 친구와 같은 느낌을 준다. ‘단 하나’를 뜻하는 ‘UNI’와, ‘이야기'를 뜻하는 ‘STORY’를 합쳐 단 하나뿐인 이야기를 만들어주는 ‘유니토리'가 탄생했니다.


대표적인 콘텐츠로 나만의 동화 만들기, 그림일기, 친구와 함께 하는 독서 토론이 있다. 유니토리의 핵심 기능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다. 더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튜토리얼 과정에서 사용자의 취향과 그림체를 등록할 수 있다. 평소에 그리던 그림들을 모아 사진을 찍고 등록하면 사용자의 그림체를 AI를 통해 분석하여 동화에 나오는 삽화 등을 나의 그림체로 체험할 수 있다. 여태까지 읽은 동화를 나만의 이야기로 재구성할 수 있어요. 다양한 이야기를 읽고 잠금 해제해서 창의력을 펼쳐볼 수 있다. 


오늘 날짜를 선택해서 하루 있었던 일을 내 그림체로 그릴 수 있다. 토리와 그리기를 선택하면 토리가 내 그림체로 대신 그려주고 맞춤법도 교정해 준다. 나만의 이야기 만들기를 선택형 또는 서술형으로 만드는 방법을 고를 수 있다. 


서술형을 선택했을 때 내가 이야기를 직접 적어가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볼 수 있다. 기존 동화를 주제로 등장인물의 입장이 되어 친구와 함께 토론하며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언어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그리고 사용자는 재밌게 읽었던 책, 기억에 남는 책 등을 중심으로 토론할 동화를 선택해 실시간으로 친구들의 반응을 보며 이야기할 수 있다. 토론 주제의 당사자가 될 수 있어요! 친구와 함께 이야기 속 등장인물로 변신해 화상토론을 하며 의견을 나누어보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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