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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ON Sep 20. 2017

68일차 씨엠립

캄보디아 씨엠립에서의 일정은 개인적인 용무가 많습니다.
여행기라기보다는 캄보디아 일상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아마 재미는 없을 거예요 ㅎㅎ



씨엠립 둘째 날.

친구는 출근을 하고, 나는 늦잠을 잔다. 아침을 같이 먹자고 했지만 나는 그때 못 일어날 것 같아, 게다가 난 원래 아침을 먹지 않는다 ㅎㅎ 9시쯤 깨었지만 11시까지 빈둥대다 일어났다. 친구가 카톡이 와서 점심때 집에 와서 밥을 차려주겠다고 ㅋㅋ 내가 머라고 이렇게까지 잘해주나 싶다 ㅎㅎ 고마운 친구~



친구는 정말 점심때 집에 와서, 어제 내가 제육볶음을 좋아한다고 하니까 그거랑 차돌 된장찌개에다가 밥을 해줬다. 차돌 된장찌개가 너무 맛있어서 사실 제육볶음은 조금 먹었다 ㅎㅎ 원래 나는 편식이 굉장히 심한 편이라 반찬이 10개가 있어도 내 입맛에 맛있는 거 하나만 먹는 편이다. 그렇게 배부르게 점심을 먹고 예능을 보고, 쉬었다가 저녁에 아리랑 언니네 가서 정말 맛있게 저녁 먹고 친구네로 컴백~ 잘 잤다.


친구가 만들어준 수제빵


친한 오빠 게스트하우스 놀러감



아리랑에서 저녁 냠냠


낙지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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