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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ON Sep 22. 2017

69일차 씨엠립

캄보디아 씨엠립에서의 일정은 개인적인 용무가 많습니다. 
여행기라기보다는 캄보디아 일상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아마 재미는 없을 거예요 ㅎㅎ



씨엠립 셋째 날.

오늘은 몸상태가 좋지 못한 날 ㅋ 어제 늦잠을 잔 건 아니었는데, 그래도 9시가 넘어서 일어났다. 친구네 집은 정말 좋고 편했다. 가정부가 있어서 내 빨래도 다 해주고, 커피 달라고 하면 커피도 주고, 밥도 배고프다고 하면 차려주고 ㅎㅎ 그래서 더 먼가 하기 싫었던 걸까? 늦잠을 자고 1층에 내려와서 예능을 인터넷을 보고, 커피를 한잔 마셨다.




그리고 점심을 달라고 해서 떡갈비와 치즈 계란말이 불고기 등을 밥이랑 먹고, 또 예능을 봤다. 그리고 빈집에서 정말 큰 티브이로 보니까 ㅋㅋ 영화가 한편 보고 싶어서 영화도 봤다. 재밌는 코믹영화로 한편을 봤는데, 일하는 친구도 깔깔대며 같이 봤다. 근데 영어를 알아들은 건지, 아니면 화면만 보고 웃은 건지는 모르겠다 ㅎㅎ 


친구가 만들어준 수제빵


빵먹고 또 된장찌개에 밥말아먹음


압사라 앙코르 게스트하우스


영화를 보고 나니 저녁 ㅋㅋ 친구는 7시쯤 왔는데, 베이킹을 해준다고 해서 빵을 구워서 같이 먹었다. 둘이서 빵을 먹고 먼가 느끼한 것 같아서 차돌 된장찌개에 밥 말아서 또 먹었다 ㅎㅎ 오늘은 게스트하우스로 숙소를 옮긴다. 그래서 밥 먹고 친구가 차로 게스트하우스까지 데려다줬다. 체크인 잘하고, 평상에서 한국 친구들과 음료수 한잔 마시며 이야기하다가 12시 넘어서 들어와서 잘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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