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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ON May 03. 2016

활강의 동남아 4개국 배낭여행기 #53

호치민 시내투어

호치민 시내투어

호치민 시내에서 도보로 반나절 또는 하루 코스로 돌아볼 수 있다.

추천 관광지 : 대통령궁, 전쟁박물관, 노틀담 성당, 우체국, 벤탄시장 등

추천 일일투어 : 메콩델타투어, 까오다이사원 &구찌터널 투어 (가격은 약 15$ ~)



호치민 열네 번째 날~ 

아침 먹고 시내투어 한날~ 

여긴 어디였지? 

기억이 가물가물~   

여긴 공연장이었던 것 같다. 


우리가 가려고 했던 노틀담 성당~  


옆모습~  

그리고 그 옆 우체국~ 

L양은 도시마다 엽서를 구입하여 사랑하는 사람에게 엽서를 보냈었다. 

이날도 엽서 구입해서 편지 써서 보냈다는...^^ 


어딜 가나 호치민 아저씨를 자주 만날 수 있음^^




지금 L양은 편지 쓰는 중~  


나와있는데 L양은 이 언니들과 사진 찍고 싶대서... 

이야기해서 사진 한 장~ 

근데 언니들 왜 이렇게 쪼니? 

나 어깨 봐봐 ㅋㅋ 움츠러든 거 ㅎㅎ 

딱 달라붙어서 찍고 싶었구나 ㅎㅎ 


그리고 더워서 백화점 구경~ 

이때부터 럭셔리 관광~ 



일단 점심 포 24 



우리나라 돌솥비빔밥 같은 메뉴였음~ 

소고기 볶음밥과 



해물볶음밥 하나씩 시켜서 맛나게 냠냠~ 

개당 5만 동이었던걸로 기억함  


그리고 숙소 돌아오는 길에 만난 이쁜 카페~ 

커피 한잔 하려고 했는데... 

백화점에서 우리가 먹을만한 맛난 커피가 없는 듯 싶어... 

데탐으로 다시 가는 길에 내가 L양에게 여기 어때? 들어가자! 

해서 들어갔는데... 

아주 만족!  



나는 8만 동짜리 아이스 카페모카~ 

밥보다 비싼 커피 마시는뇨자 

여기 텍스가 15% 붙었던 걸로 기억함~ 



베트남에도 이런 카페가 있다니...  


대부분 관광객이거나... 

돈 많은 친구들? ㅋㅋ  


카페 이름 L'USINE 

벽화도 센스 있게~  


커피도 맛있었다. 

한두 시간 앉아서 수다 떨면서... 

아~ 호치민 좋네~ 좋네~ 

밤까지 뭐하지? 계획 세우는 중...   


레이트 체크아웃 피를 내고 왔기 때문에 숙소 돌아가서 사워 좀 하고 다시 나가려고 숙소로 gogo~ 


데탐 거리 하이랜드 커피숍  


샤워하고 저녁 먹으러 나왔음^^  


아침에 먹는 쌀국수가 너무 인상적이었던 나머지... 

L양은 '언니 저 또 그 쌀국수 먹고 싶어요'라고 말해서... 

나 역시 맛있었기에 OK~ 

우리는 퍼뀐으로~  


맛있게 냠냠~ 


저녁 먹고 샤핑~ 

하러 쿱 마트~!!! 

3년 만에 찾아가는 거라 구글맵 안 보고 자신 있게 가다가... 

결국 길 잘못 들어서 다시 구글맵 켬 ㅠㅠ  


쿱 마트에서 저렴한 G7~ 

왕창은 아니고 돈 되는대로 구입~  


그리고 숙소 돌아왔는데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 

L양이 아는 지인분이 추천해준 스카이바를 가기로~ 

난 돈을 다 써서 달러도 된다길래 달러 가지고 gogo~  


데탐 거리에서도 워낙 큰 건물이라 잘 보이는 A타워 

몇 층이었더라? 

여기 쓰여있네 26~27층이라고 ㅎㅎ  


인셉션~ 

사실 여기 갈 때 고급스러운 스카이바라 복장 제한이 있다고 들었는데... 

관광객 복장으로 갔는데도... 다행히 안 잡혔음 ㅋㅋ 

가방은 맡기고 들어가야 함!  


한눈에 호치민 시내가 다 보이는 스카이바 칠리~  


다 서서 있는 자리... 

다리가 좀 아팠음 ㅋㅋ 


우리는 바텐더 아저씨 있는 곳에서... 

호찌민 시내가 잘 보이는 구석 쪽으로 자리를 잡고 한잔 시켰음~ 


베트남 상류층이나~ 

호치민 관광객들이 오는 곳 같았음~ 

다들 옷차림이 ㅋㅋ 

그리고 가격대가 ㅎㄷㄷ 


나는 무알콜 칵테일~ 

L양은 모히또~ 

내 거가 오른쪽 꺼라 양은 더 많은데 더 저렴했던 걸로... 

텍스 포함 10$정도?  


칵테일 한잔을 맛있게 먹고... 럭셔리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려고 했으나... 

밤 12시까지 아직도 시간이 한 시간 넘게 남아서... 

나는 베트남 동이 없었는데... 

L양은 아직 남았다며 맥주 한잔 사겠다고 해서 맥주 마시러~ 

그래 마시자~ 

어차피 자야 하니깐^^;;  


타이거 맥주 한잔에 오징어인지 쥐포인지 모를 양념 구이~ 



이렇게 맛나게 먹고~ 

캄보디아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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